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펫시터

집을 비울 시 반려동물 어떻게 케어할까? 1. 글을 시작하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'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'에 따르면 1인 가구 중 10.6%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, 현재는 없지만 향후 기를 의향이 있는 가구는 41.5%였다. 2019년 기준 1인 가구 열 집 중 한 집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. 한편, 반려동물을 혼자 기르게 되면 겪는 어려움으로는 1위(50.0%)로 출근·외출의 어려움을 꼽았다 – 위생·청결 관리(20.3%), 건강·질병 관리(15.1%0, 식용품비(4.7%), 소음(3.8%), 카페·식당 이용(3.3%), 기타(2.8%) 순. 출근·외출의 어려움은 반려 생활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. 명절, 여름/겨울 휴가, 여행, 출장 등 살다 보면 우리는 집을 며칠씩 비워야 할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며 집을.. 더보기
고양이도 외로울까? 1. Introduction 반려동물 의학의 발달 및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증대됨에 따라 고양이의 수명은 현재 15~16년 정도이며, 향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(미국고양이수의사협회:AAFP; 미국동물병원협회:AAHA). 고양이 수명 증대의 요소로는, 1) 보호자와의 긍정적인 교감; 2) 질 좋은 식사 및 충분한 음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; 그리고 3) 자신의 영역에 침범할 수 있는 천적이 없다는 편안함을 꼽는다(일례로, 길고양이의 수명은 현재 평균 3~5년 정도로 집고양이에 비해 현저히 짧은데 연구자들은 이에 대한 원인으로 불충분한 영양공급 및 깨끗한 물 공급 부족에 의한 질병 노출 및 천적의 공격에 대한 긴장상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요소로 꼽는다). 2. 고양이가 .. 더보기